'설국열차'의 봉준호 감독이 신작 '옥자'로 17일부터 이번 달(5월) 28일까지 열리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습니다.<br /><br />봉준호 감독의 작품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[봉준호 / 영화 '옥자' 감독 : 두렵습니다. 칸만큼 영광스럽고 흥분되는 자리가 없을 것 같은데요. 동시에 불타는 프라이팬에 올라가는 생선의 느낌 같은 게 있어요.]<br /><br />영화 '옥자'는 거대한 돼지와 시골 소녀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작품인데요.<br /><br />미국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 회사 넷플릭스가 제작비 600억 원을 전액 투자하고 브래드 피트가 세운 제작사 '플랜B'가 제작을 맡았습니다.<br /><br />[제레미 클라이너 / 플랜B 프로듀서 : 봉준호 감독은 영화계의 위대한 예술가입니다. 한국어로 '스토킹'이 어떻게 번역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그만큼 공격적으로 봉 감독과 접촉했어요.]<br /><br />봉준호 감독은 자신에게 제작 전권을 쥐여준 넷플릭스와의 작업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[봉준호 / 영화 '옥자' 감독 : 이 정도 규모의 영화를 제가 100% 통제할 수 있는 조건을 주셨기 때문에 사실 저는 망설일 이유가 없었어요. 결국은 스트리밍이나 극장이라는 것들, 결국은 다 공존하게 되리라고 봐요.]<br /><br />'옥자'는 다음 달 29일 전 세계 190개 나라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개봉하며, 한국과 영국, 미국에서는 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걸그룹 '언니쓰' 2기가 발표한 곡이 각종 음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스타 싸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언니쓰는 예능 프로그램 '언니들의 슬램덩크2'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인데요.<br /><br />이들은 펑키 댄스곡 '맞지?' 뮤직 비디오를 통해 여느 걸그룹 못지않은 실력의 노래와 안무를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석 달의 혹독한 연습을 거쳐 저마다 음치와 몸치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데뷔해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했습니다.<br /><br />[홍진경 / 언니쓰 2기 멤버 : 걸그룹을 한다고 들었을 때 당황스럽긴 했어요, (하지만) 저렇게 사람이 달라질 수 있구나, 할 수 있구나, 모두가 저를 보면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…]<br /><br />트와이스가 새 앨범 '시그널'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고 석 달 만에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트와이스가 직접 밝힌 이번 활동의 포인트는 '박진영'과 '파워풀한 안무'입니다.<br /><br />타이틀곡 '시그널'은 박진영이 가사와 곡을 맡았고, 강렬한 힙합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1210_2017052100411331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